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일 대구시 북구에 있는 성보재활원을 찾아 설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는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대구지역 자활센터 등 시설 34곳에 총 790포의 쌀을 전달했다.
마정호 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011년부터 설·추석에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지속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상생의 목적으로 ▷지역아동센터 32개소 대상 아동 교육물품(2천만원 상당)지원, ▷지역아동센터 및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퓸 박스 전달사업 'REB사랑의 희망박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한국부동산원 설맞이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전국 30개 지사에서 5천600여 포의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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