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21일부터 군위읍 하곡리를 시작으로 군위군 180개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군위군은 '공감하는 열린행정'을 군위군 군정 비전 중 하나로 정해 군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구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군민 소통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 군수의 마을 순회는 현장 중심 행정과 무관하지 않다.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신년 인사와 함께 마을 어르신 안부를 살피고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주민과 소통한다.
그는 "마을 순회 방문을 통해 2023년 마을방문 당시 마을별로 접수받은 각종 마을 현안사업, 주민 불편사항 등 670여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 및 결과를 직접 설명하고,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 개선할 점, 추가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고 관리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지난 11일 발표된 '군위군 공간개발 종합계획'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 군정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토론을 통해 군정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재정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등 높아진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