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5일 설을 앞두고 경북지역 5개 복지시설에 떡만둣국키트 800명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우각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김종태 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영만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김영규 고령영생요양원장 등이 참석했다.
명절음식키트 지원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웠던 2021년부터 시작됐다.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에 필요한 식자재를 키트로 제작해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중소기업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떡만둣국키트는 떡국떡, 만두, 쌀소면, 소고기 등 40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구성돼 고령·안동·문경 등 5개 지역 복지시설에 총 20박스가 전달됐다.
최우각 회장은 "중소기업계가 지역 사회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뜻을 모았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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