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군 문자알림서비스, 시행 한달 만에 5천명 돌파

군정 소식과 주요 행사 등을 매주 화요일 문자 전송…군민들로부터 호평

대구 군위군 문자알림서비스 포스터.
대구 군위군 문자알림서비스 포스터.
대구 군위군 문자알림서비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 문자알림서비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이 군정 소식과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시행하는 '문자알림서비스'가 시행 한 달 만에 신청자 5천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1월부터 시행하는 '내 손안에 군위' 문자알림서비스는 주민들이 알아야 할 군정 소식과 주요 행사 등을 매주 화요일 문자로 전송해주는 적극 행정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신청을 받은 이후 매주 1천명 넘게 신청자가 몰리면서 시행 1달 만에 5천명을 넘겼다.

군은 특히 알림문자가 보이스피싱으로 오인되지 않도록 RCS메시지서비스를 활용해 발신번호에 일반전화번호 대신 '내 손안에 군위' 문자형태로 전송해 군민들로부터 안내문자의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위읍의 한 주민은 "나이가 칠십이 넘어 주변에서 얘기해주지 않으면 군정 소식 등 세상 돌아가는 것도 잘 모르는데, 문자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전화 걸면 바로 알려주고 하니 편리하다"고 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현재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시로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으며, 내달 중순에는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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