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민의힘 구미을 시·도의원 10명, 재선 노리는 김영식 공식 지지선언

김 의원, 3대 국책사업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녹색 융합클러스터' 구미 유치 성공
'재선은 곧 지역발전의 원동력' 주장하며 재선 필요성 재차 강조

국민의힘 시·도의원(구미을 선거구) 10명이 5일 구미시청 앞에서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영광 기자
국민의힘 시·도의원(구미을 선거구) 10명이 5일 구미시청 앞에서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영광 기자

구미의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 10명이 5일 구미시청 앞에서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구미을)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지지 선언에 참여한 지방의원은 정근수, 윤종호, 김창혁, 백순창 등 경북도의원 4명과 강승수, 양진오, 장미경, 김근한, 소진혁, 정지원 등 구미시의원 6명, 모두 10명이다.

이들은 "초선 보다 재선이 지역을 위한 힘과 역할이 크며 특히 국회에서는 선수에 따른 역할이 크다고 평가되는 만큼 재선은 곧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며 "김 의원은 3대 국책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녹색 융합클러스터를 구미 유치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답보 상태였던 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추진과 산재 근로자 외래재활센터의 국가기관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 "도·농복합도시 구미에 농촌협약사업(선산, 산동, 무을, 장천)과 산동~장천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등 오랜 농촌 숙원 사업을 해결하며 구미 발전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구미 발전의 적임자는 김영식 의원뿐'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중도층 및 여론 지지층에게 '구미 발전을 위한 큰 일꾼은 바로 김영식 의원'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참여 시·도의원은 "김 의원은 총사업비 기준 4년 동안 1조2천199억원의 구미시 국비 예산을 확보해 예산 2조원 시대에 큰 역할을 했다"며 "현재 동구미역 신설과 공항 배후 도시인 구미에 복합 배후 도시 방향을 제시했다. 재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연속성 있는 큰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을에 지역구를 둔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과 이명희·김영길 구미시의원은 이번 지지 선언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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