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는 5일 오후 시체육회 사무실에서 남자소프트테니스팀 창단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 최익원 회장, 대구광역시소프트테니스 노동섭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체육회 소속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해 해체된 달성군청 소속 선수들을 이어받아 지도자 1명, 선수 3명으로 구성해 창단했다. 지역 남자소프트테니스팀은 30여 년간 달성군청 소속으로 각종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한 효자 종목이었으나, 지난해 예산 및 비인기종목으로 인한 비효율성을 이유로 팀이 해체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단된 시체육회 소속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은 이번에 대구소프트테니스협회 및 산하 동호인들의 모금 활동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시체육회는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운영 및 후원 업체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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