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전임상 연구에서 필수적인 조직병리(Histopathology) 분석을 위한 디지털 조직병리 슬라이드 스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병리(Digital Pathology)는 스캐너를 사용해 조직병리 슬라이드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하고 이를 병리 진단에 활용하는 방법이다. 디지털 병리는 최근 원격 병리, 병리 기반 인공지능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 조직병리 슬라이드 스캐너 장비를 도입, 기존의 조직병리 슬라이드 제작 및 판독, 임상병리 분석 서비스와 연계해 고도화된 전임상 병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위해 한국수의진단전문가, 한국독성병리전문가 자격을 소지한 박사급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병리지원팀이 직접 병리 판독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 조직병리 슬라이드 스캐너 도입과 함께 고도화된 전임상 병리 서비스를 지원해 의료제품 개발 및 전임상 연구 분야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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