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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식 예비후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한 메가시티 건설"

해평 취수원의 대구 이전 문제 재공론화, 국가정원 프로젝트, 반려동물 공원 등 조성 약속

신순식 예비후보. 신순식 예비후보 제공
신순식 예비후보. 신순식 예비후보 제공

신순식 4·10 총선 예비후보(구미을·국민의힘)는 7일 구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더 큰 구미, 영광의 구미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한 메가시티 건설로 구미를 500만의 중심도시로, 대구경북신공항 국제 배후도시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KTX 구미산단역 신설, 구미대교 재건설 및 신구미 대교 건설, 구미 외곽 순환도로 건설로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 전략산업특화단지 조성,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미와 대구의 오랜 갈등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해평 취수원의 대구 이전 문제를 다시 공론화해 애초 협약(안)대로 추진토록 하겠다"며 "국가 정원 프로젝트로 낙동강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구미를 관광 도시화 하고 구미 출신 박록주 명창의 판소리 전승 교육관(국립국악당) 건립, 반려동물 공원 등을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원의 공천권을 시민에게 돌려드려 정치인이 국민에게 책임지는 겸손하고 섬기는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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