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대구식약청)은 7일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도를 널리 알리고자 대구 동구의 코스트코 혁신점을 방문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지금은 소비기한, 이제 식품소비의 새로운 기준'으로, 소비기한 표시제도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는 형태다.
지난 2021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목적으로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표시하는 '식품 표시·광고법' 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안은 1년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다.
김영균 대구식약청장은 "계도 기간인 지난해 생산된 제품들이 있어 당분간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표시 제품이 섞여서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는 제품에 표시된 날짜를 철저히 확인하고 보관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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