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매출 6천649억원(연결기준),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연간 매출은 2조 5천1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출시하면서 실적이 상승하면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 전체 매출의 80%인 5천340억원이 해외 매출이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5%, 한국 20%, 유럽 12%, 동남아 9%, 일본 6%, 기타 8% 순이다.
넷마블은 올 상반기에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신작 4종과 함께 중국 출시작 1종(제2의 나라: Cross Worlds) 등 총 5종의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해 출시를 목표했던 게임들의 개발 일정이 지연되면서 7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으나 4분기 턴어라운드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2024년은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기대작들의 출시가 예정된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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