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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사업 다각화 위해 인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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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부터 2월 6일 인도 방문…각계 관계자 면담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오른쪽)과 댐무 라비 인도 외교부 경제차관. 대우건설 제공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오른쪽)과 댐무 라비 인도 외교부 경제차관. 대우건설 제공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자 인도를 직접 방문해 현지 건설‧부동산 시장을 점검했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댐무 라비 인도 외교부 경제차관, 국영수력발전공사(NHPC) 경영진 등 주요 기업 관계자와 면담하고 사업 논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정 회장은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과의 면담에서 대우건설이 뭄바이 해상교량‧비하르 교량 공사 등을 통해 인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피력하고,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NHPC 경영진과는 인도에서 추진 중인 수력발전 사업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 회장은 과거 대우건설이 1999년 NHPC에서 발주한 다우리강가 수력발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를 강조하며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도는 인구 대국으로 빠른 경제발전의 속도에 맞춰 건설분야에서도 거대한 시장이 열릴 전망"이라며 "토목‧플랜트‧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도라는 큰 시장을 개척하는 세계 건설 디벨로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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