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청도 출사표' 이만희, 지역 민생소통 행보에 본격 나서

정부부처 장관과 연이은 회동도…"지역발전 백년대계 위해 힘 있는 3선 필요"

7일 경북 영천공설시장에서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원실 제공
7일 경북 영천공설시장에서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원실 제공

제22대 총선 영천·청도 선거구 예비후보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본격적인 지역 민생소통 행보에 나섰다. 현역의원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예비후보 신분으로서 지역주민과의 밀착형 스킨십을 확대, 체감형 정책개발에 힘을 쏟기 위해서다.

지난 5일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한 이 의원은 영천 적십자봉사회 영천시협의회 떡국떡강정 나눔행사, 동부동 일대 경로당 6곳 등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6일에는 청도 동곡시장, 풍각시장 등을 방문했고 7일에는 영천 공설시장 등에서 설명절 장보기 행사에 이어 서부동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 의원은 골목민심을 실제 정책개발로 이어가기 위해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부처 장관과 연이은 회동도 했다.

지난달 25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국회에서 만나 영천경마공원 중요성, 동 사업 2단계 투자, 레저세 감면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 장관은 "영천경마공원 2단계 추진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성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달 1일에는 송미령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도 했다. 이 의원은 농지 거래 규제를 완화하는 농지법 개정, 농촌 지역 공공목욕탕 건립, 경로당 '힘찬밥상' 급식 지원 추진, 첨단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확대, 농작물재해보험제도 개선 등을 논의했다. 송 장관은 "지역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살피겠다"고 답했다.

이만희 의원은 "시장과 경로당, 길거리 등에서 지역 주민을 한 분씩 만나며 지지와 격려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있다"며 "염원하는 지역발전 백년대계를 위해서라도 집권여당의 힘 있는 3선 의원이 돼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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