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어업기술원에서 2024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어업인후계자 26명, 우수경영인 4명 등 모두 30명이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23일까지며, 경북도와 경북어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안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안정적 어업시설 및 장비 등의 구입에 필요한 자금(융자)을 지원해주는 것이 골자다.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5억원(연리 1.5%, 또는 변동, 5년 거치 20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의 최대한도는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
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은 만 18~50세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을 경영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도민이다. 35세 미만 청년과 여성신청자는 우선 선발예정이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인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은 도민으로,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경영 중이거나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권기수 경북어업기술원장은 "자금지원과 교육으로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어업인을 선발·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