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용 4·10총선 예비후보(대구 동구갑·국민의힘)는 7일 경부선 지하화 사업을 대구시와 함께 추진해 내년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대구시 경제부시장 출신인 정 예비후보는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이 지난 31일 발표한 "도심 철도 지하화 사업을 대구에서 가장 먼저 실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과 대구 등 주요 도심 철도의 지하화는 지난달 9일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정 예비후보는 자신이 "정무 특보와 경제부시장으로 대구시에 재직하던 시절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도시철도의 지하화 추진을 중앙부처에 요청한 바 있다"고 했다. 대구시는 경부선 지하화에 따른 사전타당성 조사, 상부 개발 마스터 플랜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정 예비후보는 "동대구역사에 새로운 지하역사를 건설하고, 상부는 동대구 벤처벨리와 연계해 세계적인 스타트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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