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은 올해 달성군 다사읍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꿈을 펼칠 작가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입주 작가는 신건우(평면), 원예찬(설치), 이향희(설치), 장동욱(평면), 조현수(평면), 현수하(평면) 작가다. 이들 작가는 각 분야에서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 등 국내 미술 공모전 수상 이력을 비롯해 왕성한 전시 활동으로 예술적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6명의 작가는 오는 19일부터 달천예술창작공간에 입주해 10개월 동안 창작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우선 입주 작가들에게는 냉·난방 및 수도시설이 완비된 개별 스튜디오가 제공되며, 1인당 최대 연 500만원가량의 창작지원금과 활동지원금이 지원된다.
입주 기간 동안 프리뷰전을 시작으로 타 지역 레지던시와의 교류전,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특별전, 결과보고전 등 다양한 전시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입주작가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평론가매칭 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는 "6명의 작가들이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동시대 미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기획전시 프로그램, 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등 가능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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