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4·10총선 예비후보(대구 북구을·국민의힘)는 8일 "강북 지역의 성장 엔진이 될 북구의 신산업 육성 정책과 정보 격차 극복을 위한 제도와 입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 북구 태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대학 교수, 청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 융합 북구 첨단화를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고 ▷북구 첨단산업의 현주소 ▷신산업의 방향과 육성 정책 ▷정치적 추동력 확보 ▷정보격차 해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예비후보는 "북구가 대구의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첨단 산업 측면에서 많이 뒤져 있다. 특히 북구을 지역은 산업적 기반이 취약하다"며 "정보화의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걸맞은 첨단 융합 산업 육성이 절실하다"고 했다.
이어 "북구는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에 거점도시"라며 "대구시가 추진하는 의료, 로봇, 인공지능, 불록체인, 빅데이터(ABB) 산업의 최적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R&D 캠프 지구 ▷첨단 헬스케어 캠프 조성 등을 공약했다.
또한 "소득이나 연령 등에 따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국가 기본법(가칭)'을 제정해 스마트폰이나 코딩 교육 등 누구나 첨단 기술을 접하고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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