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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5회 연속 S등급’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

순천향대 구미병원 새외래관 투시도. 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 구미병원 새외래관 투시도. 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 구미병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4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체계·업무성과 분야의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경대 병원장은 "우리병원은 1983년 특수검진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지역거점병원으로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체와 협력해 최고 수준의 특수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수건강진단은 소음·분진·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에게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진단이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2년마다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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