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는 14일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발급재원으로 쓰일 출연금 60억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외의 협약에 따라 임의 출연금 22억원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출연금은 고금리와 불황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출연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900억원(출연 재원의 15배수) 규모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 재원으로 사용된다.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사업과 결합 시 2%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융자 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2년 거치 3년 상환 또는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다. 자금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사업장 주소지의 지점을 선택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최진수 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경북 서민경제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07년부터 총 358억4천400만원의 출연금을 경북신보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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