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원특례시, 올해 첫 지방규제혁신TF 회의 열어

산단 규제 선제적 발굴로 기업 투자·지역경제 활력 제고

지난 13일 창원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2024년 제1회 창원시 지방규제혁신TF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창원시]
지난 13일 창원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2024년 제1회 창원시 지방규제혁신TF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창원시]

경남도 창원특례시는 지난 13일 창원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2024년 제1회 창원시 지방규제혁신TF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TF는 행안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체계적인 지방규제 발굴과 개선을 통해 파급효과가 큰 덩어리 규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창원시는 투자·입지, 신산업, 도시·환경·해양 분야의 소관부서를 주축으로 지방규제혁신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에 국가산단 기업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TF 회의를 제1부시장 주재로 총 4차례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한 신규 창원국가산단 2.0 조성 관련 규제 해소방안 회의를 필두로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 혁신을 위한 규제 해소방안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 지정 관련 규제 해소방안 ▲진해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해소방안에 대해 규제 관련 부서장들이 모여 논리보강과 대안 토의를 진행하고, 개선안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올해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이자,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현실화를 위한 절차를 추진해 나가야 할 중요한 해"라며 "산단 규제의 선제적 발굴과 해소로 기업 투자 증대와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창원시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규제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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