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로나19로 중단된 '울릉 청소년 스키캠프' 4년만에 재개

초·중학생 42명 참가…정선 하이원 스키장에서 2회차에 걸쳐 진행

14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스키장에서 울릉군 청소년 스키캠프에 참가한 울릉지역 중학생들이 전문가에게 스키를 배우고 있다. 울릉군 제공.
14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스키장에서 울릉군 청소년 스키캠프에 참가한 울릉지역 중학생들이 전문가에게 스키를 배우고 있다.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청소년 스키캠프를 재개한다.

14일 군은 "지역 초·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키캠프를 2회차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 스키장에서 열린다. 1회차는 13일부터 중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2회차는 19일부터 22일까지로, 초등학생 22명이 참가한다.

스키캠프는 2016년 시작해 2020년까지 5회 진행되다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 강화로 중단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스키캠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체력을 기르고 공동체 생활을 통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키워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4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스키장에서 울릉군 청소년 스키캠프에 참가한 울릉지역 중학생들이 전문가에게 스키를 배우고 있다. 울릉군 제공.
14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스키장에서 울릉군 청소년 스키캠프에 참가한 울릉지역 중학생들이 전문가에게 스키를 배우고 있다. 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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