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유언론국민연합, 이영풍 부산 서·동구 예비후보 지지선언

"공영방송 정상화 완수할 수 있는 이영풍을 국회로"

자유언론국민연합 등 자유우파 언론단체가 14일 서울 마포구 MBC 사옥 거인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자유언론국민연합]
자유언론국민연합 등 자유우파 언론단체가 14일 서울 마포구 MBC 사옥 거인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자유언론국민연합]

자유언론국민연합(자언련)을 비롯한 우파 언론단체는 14일 이영풍 4·10 총선 예비후보(부산서구동구·국민의힘) 지지를 선언했다.

자언련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로 그간 민주노총 손아귀의 공영방송을 정상화해 개딸 전체주의와 종북좌파세력과 맞설 전투력과 언론개혁의 실천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문재인 KBS'에 의해 해고된 해직기자로, 173일간의 아스팔트 KBS정상화 투쟁으로 '김의철 KBS 사장을 퇴진'을 성공시킨 이영풍 예비후보를 국회로 보내 공영방송 정상화를 완수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양심과 지성과 용기를 갖춘 '전투적 자유민주주의' 후보며 우리 자유우파 언론시민단체 등 시민단체연합은 이영풍 후보의 공천과 당선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언론의 공정성을 위해 '아스팔트 언론 투사'를 국회에 입성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무늬만 언론인'인 '웰빙 국회의원', '샌님 국회의원'이 아닌 '전투적 자유민주주의 국회의원'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영풍 후보는 민노총에 장악된 '노영방송' KBS의 정상화를 위해 자신을 헌신하고 희생했다"며 "KBS 내 구성원들이 '노영방송' KBS의 편파성과 불공정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외면할 때 홀로 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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