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인 지난 9일부터 4일간 대구소방안전본부에는 총 6천119건의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 기간동안 119신고 6천119건이 접수돼 지난해 설 연휴 기간(6천209건)보다 90건(1.4%)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신고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안내와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상담이 2천334건(38.1%)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출동 1천380건(22.6%), 화재출동 180건(2.9%), 생활안전 159건(2.6%), 구조출동 71건(1.2%)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 설 연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화재출동신고가 60.7%(68건)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구조신고, 생활안전 신고 등은 각각 12.3%(10건)·19.3%(38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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