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60여 개국이 참가하는 '2024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유치한 경북 문경이 '2024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도 유치했다.
15일 문경시에 따르면 아시아 유도연맹(JA)에서 주최하는 '2024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 문경배드민턴장 등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아시아 40여 개국 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은 신현국 문경시장과 조용철 대한유도회장이 맡기로 했으며 문경시와 대한유도협회는 1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김정행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김진도 대한유도회 명예회장, 이무희 전 한국 초·중·고 유도연맹회장, 김태환 한국실업유도연맹회장, 백락광 대한유도회 부회장, 엄득웅 경북유도회장, 이춘대 문경시 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회 한 달 앞선 시점인 7월 20일부터 4일간에는 세계 60여 개국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24 세계태권도한마당'도 문경에서 열린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도시 문경'의 이름을 걸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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