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유선이 44년 전에도, 2024년에도 작품 속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강부자를 위해 정성 가득 한 상을 준비한다. 현재 윤유선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무대에서 강부자와 모녀 역할을 맡아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윤유선은 순살 닭볶음탕, 무수분 대파수육, 새우젓무침 등 요리를 정성 가득 만들었다. 특히 따뜻한 밥 한 끼를 위해 연극 현장에 전기밥솥까지 바리바리 들고 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강부자와 윤유선의 오랜 인연도 눈길을 끈다.
강부자는 윤유선을 딸처럼 지그시 바라보다가 문득 추억에 잠긴다. 강부자는 44년 전 윤유선과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청실홍실'을 떠올렸다. 강부자는 "윤유선이 열 살 때 정말 예뻤다"며 "모범 어린이였다. 그래서 크면 내가 며느리 삼는다고 했다"고 전했다. 오랫동안 깊이 있는 연기로 마음에 울림을 주는 강부자와 윤유선의 특별한 인연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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