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대구시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광역시 고독사 예방 게이트 키퍼 즐거운 생활 지원단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
교육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번달 8일까지 13일간 진행됐다.
역량 강화 교육은 사회문제 대응 능력과 휴먼서비스 제공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매년 전국적으로 고독사 문제가 증가하자 대구시는 지역 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 502명을 모집, 즐거운 생활 지원단'(이하 즐생단)을 구성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대구시, 대구시 시니어클럽협회, 대구시 사회복지관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즐생단이 전문적 소양을 갖춘 고독사 예방 게이트 키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 실무 교육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 1월부터 즐생단의 전문적인 활동을 위해 고강호 영남이공대 사회복지서비스과 학과장, 이하예진 교수를 비롯한 김외철 대구시 복지정책과 장, 정윤수 대구시 시니어클럽회장 등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 20여 명이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관리를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의 주된 내용은 ▷즐거운 생활지원단의 이해 ▷고독사 예방에 대한 이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이해 ▷위기 대처능력이론 및 실습 ▷방문 실태조사의 이해 및 실습 등 전문지원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성 강화 교육부터 직무교육, 소양 교육, 안전 교육, 의사소통역량 교육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즐생단은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사회서비스형)으로 고용돼 근로계약 체결 후 고독사 실태 조사 및 초기 지원체계를 전담하게 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즐생단은 대학과 공공기관이 연계한 전국 최초의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위해 민·관·학이 노인일자리(사회서비스형)를 활용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좋은 모델이다"라며 "실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및 최고의 교육 시설을 제공하고 노인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LINC 사업부터 LINC+사업, LINC 3.0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축한 영남이공대학교만의 교육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협약산업체, 지방자치단체와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필요한 전문직업인력을 양성, 배출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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