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지난 14일 개최한 '2023년 소방 활동 우수의용소방대'시상식에서 포항남부소방서 남부여성의용소방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경상북도 우수의용소방대 선발은 의용소방대 상호 간 선의의 경쟁으로 현장 대응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됐다. 선발기준은 출동, 각종 대회 참여, 교육 이수, 홍보활동 실적이었으며, 소방서의 1차 실적 검증과 소방본부 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의용소방대를 선발했다.
우수상에는 경주소방서 산내전담의용소방대, 예천소방서 예천여성의용소방대가, 장랴상에는 문경소방서 점촌여성의용소방대, 영덕소방서 영덕여성의용소방대, 칠곡소방서 석적여성의용소방대가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6개 의용소방대에는 도지사 상장과 국내 연수,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그간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온 의용소방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봉사자의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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