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경중기청, 오는 3월 15일까지 인증·시험 실무 멘토링 아카데미 참여기업 모집

13개 기관과 협업 오는 3월 22일 '1차 인증‧시험 실무 멘토링 아카데미'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오는 3월 15일까지 인증·시험 실무 멘토링 아카데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중소기업의 인증‧시험 실무역량 강화와 애로 해소 및 안정적 사업화 촉진을 위해 13개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대경중기청은 올해 '기술혁신 역량강화 협업사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 '제1차 인증‧시험 실무 멘토링 아카데미'를 연다.

'멘토링 아카데미'는 대경중기청이 독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품 개발 후 인증획득이나 시험방법 등을 몰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실무역량을 제공한다. 또 현장 애로에 대해서는 합동 멘토링과 맞춤형 전문가 현장 파견 지도를 통해 안정적 사업화를 뒷받침하고자 협업 기관들과 뜻을 모아 자율사업으로 계획중이며, 매월 1회 정례적으로 모집 및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협력관 3층 교육장에서 개최되는 '제1차 멘토링 아카데미' 참여 대상은 인증‧시험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애로가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가 있다.

다만 '전문가 현장지도' 지원 대상은 본사 기준 대구‧경북 소재 창업기업 또는 소기업으로서 실무특강을 이수하고, 인증‧시험 전문기관과 매칭된 경우로 한정하여 선정‧지원을 한다.

운영 내용은 100분 동안 '실무특강'을 진행, 인증‧시험 관련 실무에서 노하우, 지원 정보까지 필수 지식과 상식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이후 120분간은 인증‧시험 관련 현장 애로에 대해 전문기관들이 합동으로 '멘토링'을 병행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함께 찾아 준다.

아울러 실무특강이나 합동 멘토링을 통해서도 해결이 어려운 창업기업과 소기업의 인증‧시험 애로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선정‧심의단이 캐스팅하여 맞춤형 전문기관과 1대1 매칭 및 전문가를 기업 현장에 직접 파견하여 최대 3일까지 무료로 심층 지도를 해 준다.

신청 절차는 기업 현황과 인증·시험 애로 내용에 대하여 A4용지 1쪽짜리 약식 서식을 간략히 작성해 이메일(parksk135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멘토링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경중기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창업벤처과(053-659-2509)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청 대경중기청장은 "어렵게 제품을 개발하고도 사업화에 필수적인 인증획득이나 시험방법 등을 몰라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이 있다"며 "'멘토링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돼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됨은 물론, 협업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기술혁신 역량강화 협업사업'으로 모범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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