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민주당은 이재명 사당, 모멸감 느껴" 김영주 국회부의장 탈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국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19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오늘 민주당이 저에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의장은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며 "대체 어떤 근거로 하위에 평가됐는지 정량평가, 정성평가 점수를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친명도 아니고 반명도 아니다"라며 "하지만 그런 저를 반명으로 낙인찍었고, 이번 공천에서 떨어뜨리기 위한 명분으로 평가 점수가 만들어졌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 대한 하위 20% 통보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사당으로 전락했다고 볼 수 있는 가장 적나라하고 상징적인 사례"라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사당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