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일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복수초가 첫 개화했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꽃으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해 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고도 부른다. 햇빛을 받으면 황금색 꽃잎이 활짝 폈다가 흐리거나 해가 지면 꽃잎을 다시 닫는 게 특징이다.
조기용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복수초를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 이후에는 너도바람꽃, 노루귀, 생강나무 등 다양한 봄 야생화가 개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