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 있는 육군 3사관학교는 19일 충성연병장에서 제61기 사관생도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한 신입생도 369명(여생도 64명)은 올해 1월 15일 가입교 이후 5주간 충성기초훈련을 통해 가치관 정립, 인성 함양, 기초 전투기술 함양 등 필수 과정을 마치고 2년간 정예장교로 성장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61기 생도 중에는 화제 인물도 많았다. 육군 예비역 소장인 조부와 예비역 대위인 부친의 뒤를 이은 김민규(19) 생도, 11명의 군인가족을 둔 최현호(20) 생도, 병과 부사관 복무에 이어 생도로 입교해 3번째 군생활을 시작한 박성수(23) 생도 등이 주인공이다.
이용환 3사관학교장(소장)은 "학교의 교훈인 조국·명예·충용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각자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국가에 충성을, 국민에 헌신을, 가슴에 큰 꿈을 품는 정예장교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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