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가 '2023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우수등급은 전국 13개 스포츠과학센터 가운데 상위 2곳만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평가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스포츠과학교실운영 ▷고객만족도 ▷현장적용실제보고서 ▷우수사례보고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센터는 주요 대회에서 선수들의 부상예방 컨디셔닝 지원, 스포츠중점지원사업 등 다양한 스포츠과학 지원으로 경기력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제104회 전국체전 등에서 대구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고 다양한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선발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데 밑바탕이 됐다.
또한 2016년 이후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여러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2023년 성과조사 결과에서 측정직원 전문성 96.4점, 프로그램 및 측정 후 관리 96점, 직원 응대 96.5점, 장비 및 시설 96.3점, 국민행복 96.1점, 고객만족도 96.2점 등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만족도가 상승해 1위를 달성했다.
이에 2023년도 대구광역시장상(센터장 홍창배)과 대구시체육회 연구상(선임연구원 박민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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