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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인천국제공항 정기노선 버스 1일 왕복 4회로 늘어

최근 여행객 늘어 오는 3월 1일부터 증편 운행

김천시청 모습. 매일신문 DB
김천시청 모습. 매일신문 DB

다음 달 1일부터 경북 김천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정기노선 버스 운행이 1일 왕복 3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던 김천~인천국제공항 간 버스는 지난해 5월 1일 운행을 재개한 후 최근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운행 횟수를 늘렸다.

㈜진안고속에서 운행하는 인천국제공항 정기노선 버스는 대구 북부정류장을 출발해 구미와 김천을 거쳐 인천공항 1·2터미널에 도착한다.

대구발(상행)의 경우 김천 출발 시간은 ▷0시 20분 ▷2시 00분 ▷5시 50분 ▷12시 05분이며, 인천공항발(하행)의 경우 김천 도착 시간은 ▷9시 50분 ▷11시 40분 ▷15시 10분 ▷21시 20분이다.

인천국제공항행 버스 정류장 위치는 부곡주공아파트(부곡동 1026-3) 앞이며, 공항버스 예매는 모바일앱 '버스타고'[정류장명 : 김천 부곡(공항)]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준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버스 증회 운영으로 시간 선택 폭이 넓어져 시민들의 인천국제공항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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