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내달부터 어린이집 13곳에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농촌 주민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첫 실시하는 신규 사업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한 영어교육전문기관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주 1회 어린이집에 원어민 영어강사를 파견한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로 진행한다. 신나는 유아캠프형 체험 영어로 활동과 놀이 중심으로 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글로벌시대 미래 인재를 위한 기초 언어 능력 배양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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