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도 중·고교 입학생 교복비를 지원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현재 봉화에 주소를 둔 중·고교 신입생과 전학생으로, 학칙이나 학생 생활 규정상 학생 단체복을 교복(생활복 포함)을 착용하는 학교 학생이면 된다.
지원액수는 1인당 최대 30만원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진학 학교, 경북도가 운영하는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교복비 지원이 크진 않지만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학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시작한 교복 구입비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269명에게 예산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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