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지난 21일 달서건강복지관 대강당에서 달서구 지역 자살률을 줄이기 위한한 '2024년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 및 사회복지시설, 정신질환자의 가족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달서구청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발전방안을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달서구는 올해 대구 최초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정신건강 관련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내 자원들이 협력해 동 자살고위험군 발굴 등 자살예방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으로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 조성 및 협업을 강화해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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