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안동여성청년유도회 '2024년 예산 총회'에서 제10대 김순화(60) 회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2014년 안동여성청년유도회 창립회원으로 지난 10년 동안 예절교육과 찾아가는 인성교육, 종가음식체험, 전통혼례 등 안동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앞장서 온 여성 유림이다.
김순화 회장은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에 동참해 사회봉사, 사회정의를 선도하는 여성유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신문화도시 안동에서 사라져가는 전통을 계승보존하고 지식보다 지혜를 배우고, 배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순화 회장은 (사)안동자연색문화원장과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이사 등을 지냈다. 지금은 천연염색란천&민화 대표와 안동문화원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민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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