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일 '삼겹살데이(삼삼데이)'를 앞두고 대형마트 3사가 삼겹살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3사는 삼겹살 관련 할인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마트는 2일과 3일 양일간 1등급 삼겹살과 목심 국내산 냉장 상품을 100g당 1천180원에 1인당 2팩을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다음 달 3일까지 한돈 냉장·냉동 삼겹살과 목살을 최대 50% 할인하고 편의점 이마트24는 다음 달 15일까지 보름간 삼겹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역시 삼삼데이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삼겹살 할인 행사를 연다. 이 기간 중 2일과 3일에는 국내산 1등급 삼겹살과 목심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슈퍼도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월 1주 차 '이번 주 핫 프라이스' 상품으로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하는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축산물 품질 점검을 강화해 지방이 과도하게 많은 '비계 삼겹살' 유통을 막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이달 8일까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점검·지도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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