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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국립공원을 만들고 가꾸는 사람들' 조명희 후보 지지선언

1일 대구 동구 선거사무소에서…조 후보 "팔공만사 지지에 감사"

1일 대구 동구 소재 조명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1일 대구 동구 소재 조명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팔공산 국립공원을 만들고 가꾸는 사람들' 회원들이 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후보 측 제공

'팔공산 국립공원을 만들고 가꾸는 사람들(이하 팔공만사)' 회원들이 1일 대구 동구 소재 조명희 예비후보(국민의힘 의원·원내부대표)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박기룡 팔공만사 회장은 "조 의원은 2011년 팔공산문화포럼을 창립한 이래 팔공만사 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노력 끝에 팔공산을 국립공원으로 승격했다"며 "팔공산의 아름다운 전통유산가 존엄한 영기를 보전하고 주민 생활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유일한 후보, 승격의 저력으로 동구와 군위를 부흥시킬 실력 있고 깔끔한 후보로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대구에서 55년, 동구에서 20년 이상 거주하며 국립대 교수, 벤처기업 CEO 등으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평소 팔공산의 문화유산 및 자연친화적 가치, 관광명소로서 위상을 체감했고 국립공원 승격의 중요성을 인식해왔다고 알려졌다.

그는 21대 국회의원으로 있으며 지난 2022년 국회에서 '팔공산 경제성 평가 및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해엔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주최로 '생태관광벨트 및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을 위한 현장 대토론회를 주최해 주민 호응을 끌어냈다.

조 예비후보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주역이자 동지인 팔공만사에서 지지해준 것에 감사한다"며 "큰 힘을 얻어 5자 경선을 필승하고 본선까지 최종 승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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