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기창 안동시장, "지역과 기업상생, 기업체 방문 행보 이어가"

지난달 28일 안동 공단 입주 OKF, SK플라즈마 찾아
기업과 지역 상생,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도약 당부

권기창 안동시장이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체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안동에 입주한 OKF 이상신 회장과 얘기나누는 모습. 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체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안동에 입주한 OKF 이상신 회장과 얘기나누는 모습. 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체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유한건강생활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직접 기업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고 있는 권 시장은 지난달 28일에는 안동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찾았다.

세계적인 글로벌 음료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OKF와 혈액제제 제조·판매기업 SK플라즈마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OKF 이상신 회장과 SK플라즈마 유용재 공장장을 비롯해 기업 임원진과 권기창 안동시장 및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OKF는 멀티 음료 제조공장으로 2008년 풍산농공단지에 입주해 3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현재 18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

OKF 안동공장은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지정 공장으로 등록됐다. 9만9천㎡(3만평)에서 음료를 하루에 800만 병 생산할 수 있는 멀티 비버리지(Multi Beverage) 부문 세계 최대 규모이다.

1997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알로에베라킹'은 글로벌 알로에 음료 시장 점유율이 무려 76%인 히트상품이다.

이상신 OKF 회장은 "전 세계를 누비는 OKF 음료가 안동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ESG경영 실천으로 지역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안동시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제조․판매기업으로 2015년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입주해 현재 210여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바이오기업이다.

유용재 SK플라즈마 공장장은 "SK플라즈마는 2018년 안동으로 이전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안동시의 바이오특화산업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방문을 환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안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기업은 더 많은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체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안동에 입주한 SK플라즈마 유용재 공장장과 얘기 나누는 모습□. 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체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안동에 입주한 SK플라즈마 유용재 공장장과 얘기 나누는 모습□.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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