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대구로 서포터즈 지원을 받는다. 대구로에 관심이 있고 SNS 활동 및 콘텐츠 기획·제작이 가능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다. 모집 분야는 SNS·영상으로 구분되며 홍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경우 우선 선발될 수 있다.
대구로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으로는 ▷대구로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숏폼 등 영상 제작 ▷신규 서비스 소개 ▷오프라인 행사·축제 홍보활동 등으로 활동 기간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이다.
또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개인별 매월 5만 원 및 대구로 5만 원 쿠폰)와 실적에 따른 추가 활동비(개인·팀 매월 5만 원)를 지원한다. 우수 서포터즈 선정 시 특별 상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로는 민간 플랫폼 독과점에 맞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공공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올 1월 기준 회원수는 52만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주문액은 1천426억원을 달성했다. 민간 배달앱 대비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최소 84억 원 이상 절감한 것으로 추산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구로'만의 다양한 편의 서비스와 혜택이 널리 알려져, '대구로'가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 모집에 대구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 신청은 대구시 민원·공모 홈서비스(https://minwon.daegu.go.kr)의 '공모·모집 신청' 게시판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ataejin@dgtp.or.kr / 053-602-1825)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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