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4·10 총선 예비후보(대구 동구군위을·국민의힘)는 4일 광역거점병원 안심유치위원회(거점병원유치위)에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점병원유치위는 대구 동구 동호동에 있는 조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거점병원유치위는 "조 예비후보는 광역거점병원을 대구 동구 안심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보건복지위)에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조 의원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했다.
대구 지역 상급종합병원은 중남구와 북구, 달서구 등에 위치해 대구 동구 안심 지역과 경북 동부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긴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조 예비후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이자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혁신 테스크포스(TF)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2대 총선 출마 1호 공약으로 대구 동구 안심지역에 500병상 이상 대형 상급종합병원인 '경북대병원 안심분원' 유치를 내세웠다. 아울러 경북대병원·경북대치과병원 등과 상급병원 및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조 예비후보 "동구·군위 및 경북 동남부 일대의 의료사각지대 해소가 시급하다"며 "이번 지지 선언을 계기로 재선에 성공해 경북대병원 안심분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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