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대구 동구군위갑·북구갑, 국민추천제 시행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서울 강남구갑·을, 대구 동구군위갑·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 5개 선거구에 대해 국민공천을 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제3자도 추천 가능하다. 별도 심사료는 없다.

6일과 7일 이틀간 당 홈페이지 공고를 거쳐 8일과 9일 온라인 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면접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 발표는 15일이다.

공관위는 심사 기준으로 도덕성 ▷사회 기여도 ▷면접(지역 적합도 포함) 등을 제시했다. 정치 신인이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신청 접수 현황, 심사 등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공관위는 밝혔다.

현역 의원 등 해당 선거구에 공천 신청한 기존 후보들도 지원할 수 있다는 게 공관위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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