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침장 특화사업 참여기업 이달 26일까지 모집

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DB
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DB

대구시는 '2024 글로컬 대구침장 특화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모집 기간은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이며 침장 탑브드랜드 부문 5개 기업, 인큐베이팅 10개 기업의 지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침장 탑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매출 50억 이상의 지역 침장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외 수출 상담회 및 트렌드 설명회 참여,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 맞춤형 브랜딩 지원을 통해 해외판로 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큐베이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친환경·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고객 중심 비즈니스 컨설팅 지원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사업을 진행한 결과 탑브랜드 5개 기업, 인큐베이팅 6개 기업이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고 매출 증대 효과를 누렸다. 인큐베티팅 기업들은 시제품 제작은 물론 비즈니스 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라이브 방송 등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시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침장기업을 발굴해 더 넓은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 지원과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 지원 등 지역 섬유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참신한 지역 침장기업들이 이번 지원기업 모집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공고문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http://www.texwindow.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053-252-408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