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시)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전국 26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도 사업수행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지식재산센터 총괄 워크숍' 시상식에서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3년 연속 우수센터 선정을 비롯해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권승민 전문컨설턴트는 우수컨설턴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2023년 한 해 동안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23건을 수행했다.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창업기업 27개 사에 대한 기술·경영 융복합형 IP역량강화를 지원했고, 'IP디딤돌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 122명에 대한 지식재산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 권리화(특허출원) 48건, 후속지원 15건, 신규창업 21건의 성과를 얻었다.
또, 지역특화산업을 중점 지원해 기업의 강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등과 업무 협력에 나서고, 경북농공단지협의회,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등 유관기관 협약체결을 통해 다각화된 기업지원 정책을 폈다.
이 밖에 산업단지 내 찾아가는 IP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컨설팅한 결과, 다시 한번 다소우수센터로 선정되며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강기훈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장은 "세계경제의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중소기업의 IP역량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된 매출 및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식재산센터의 지원분야도 점차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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