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신약개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실시간 호중구 세포외 덫 형성(NETosis) 측정' 기술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NETosis는 호중구가 외부 병원체를 제거하기 위해 유전자(DNA)와 함께 특정 단백질을 방출하는 면역반응이다. 폐섬유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모세기관지염, 결핵, 세균성 폐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등 폐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유효성평가팀은 분화시킨 전골수세포에서 의약화합물의 NETosis 조절능력을 HCS 시스템(모델명 : Operetta CLS)을 활용해 평가하는 신규 기술서비스 지원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기술서비스 범위를 확장하여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케이메디허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임을 늘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