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구본부가 최근 '대구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8억500만원을 대구시교육청에 전달했다.
대구교육사랑카드는 지난 2006년 대구시교육청과 농협, BC카드사가 체결한 협약에 의한 제휴카드다. 농협은행은 매년 법인·개인카드 이용금액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 전달한 기금은 지난해보다 6천400만원 많은 규모다. 이로써 농협은 최근 4년간 약 28억원을 전달하게 됐다. 이들 기금은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전경수 본부장은 "기금이 대구 교육발전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 교육 금고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이들이 성장하고 꿈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구 교육이 한 발짝 더 나아가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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