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해빙기 대비 입주기업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활동과 지반 및 구조물 붕괴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구미국가산업1단지 내 구미 제2휴폐업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붕괴사고 대비를 위한 현장 내 배수로 측구 및 방수천막 설치 등을 확인했다.
이밖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29일까지 전국 66개 관할 산단에 대한 해빙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굴착면 등 사면 적정 기울기 확보 여부 확인 ▷지반침하· 균열· 변형 여부 확인 ▷지하 매설물(가스, 상하수도, 관로) 상태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한다. 또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 동안 안전사고로 인한 입주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앞으로도 산단 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근로자와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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