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과 김성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팀들과 맞붙어 볼 기회를 잡았다.
한국야구위원회의 전력강화위원회는 8일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에 출전하는 KBO 대표팀 '팀 코리아'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각 구단의 해외 전지훈련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 과정, 몸 상태 등을 점검한 뒤 명단을 확정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끌 팀 코리아 명단 35인에는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에선 투수 원태인과 외야수 김성윤이 포함됐다. 가장 많은 선수가 팀 코리아에 승선한 팀은 각 5명씩 선발된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 SSG에선 이로운, 조병현, 오원석, 박성한, 최지훈이 포함됐고 롯데에선 최준용, 손성빈, 한동희, 나승엽, 윤동희가 이름을 올렸다.
팀 코리아는 이들 선수들을 앞세워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8일 LA 다저스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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