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818년 3월 11일 소설 ‘프랑켄슈타인’ 탄생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영국의 여류 작가 M.W.셸리가 괴기소설 '프랑켄슈타인'을 내놓았다. 제네바의 물리학자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죽은 사람의 뼈로 2.44m의 인조인간을 만들어 생명을 불어넣는다. 현대과학에 대한 피해의식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그린 이 소설은 1931년 유니버설영화사에서 영화화하여 크게 히트한 이래 연작물로 제작되었고 괴물 역의 배우 보리스 카를로프를 유명하게 만들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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