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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들을 위해"…수성아트피아,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공개

로비음악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등 세 시리즈

웨이브라스. 수성아트피아 제공.
웨이브라스. 수성아트피아 제공.
피아니스트 윤유정. 수성아트피아 제공.
피아니스트 윤유정. 수성아트피아 제공.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2024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음악 부문의 첫 공연이 이달부터 시작된다.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음악 부문은 크게 로비음악회 시리즈 '세상의 모든 음악', 순수예술 장르의 활성화를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지역 청년음악가 발굴·육성을 위한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세 가지의 시리즈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로비음악회 시리즈 '세상의 모든 음악'은 극장 로비를 활용한 공연으로, 관객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3, 4, 5, 7, 9, 11월 첫 번째 목요일 오후 2시에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시리즈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금관앙상블, 성악앙상블, 현악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이 연주곡에 대한 생각과 경험, 그리고 연주곡의 스토리를 해설로 풀어낸다. 3, 5, 7, 9, 11월에 개최되며, 오는 27일에는 금관앙상블 '웨이브라스'의 공연이 예정돼있다.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3, 4, 5, 6, 9, 10, 11, 12월까지 총 8번의 공연이 개최된다. 오는 28일, 피아니스트 윤유정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권영현, 클라리네스트 황요한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대구음악협회와 수성아트피아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로비음악회 전석 무료. 해설이 있는 음악회 전석 1만원,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전석 2만원.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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